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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ducsi.ac.kr
전화번호 02-2260-8554
교수진 김재영, 최병근, 김훈광, 이남훈, 배형준, 김아론, 김지훈, 김창진, 윤장호, 서승현, 윤민경, 김경민, 한승지, 김은동, 이경자, 유정주, 강철규, 이민호, 우승미, 김홍준, 최선홍, 최은진
커리큘럼 영상매체론, 영화기술, 영화비평, 영화사, 영화이론, 영화제작워크숍, 영화학개론, 기초연기, 디지털영화제작, 사운드디자인, 시나리오작법, 시나리오창작연습, 영화기획, 영화연기, 영화연기분석, 영화연기지도, 영화연출론, 영화와 회화, 영화조명, 영화촬영, 영화편집론, 작품분석, 카메라연기, 프로덕션디자인, 필름편집실습
전공소개
동국대학교 DUICA(이하 듀이카)는 1975년 설립된 동국대학교 전산원의 새 이름이다. 이는 ‘Dongguk University Institute for Core Ability’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핵심역량교육원’을 뜻한다. 컴퓨터공학 및 멀티미디어 분야뿐만 아니라 경영, 행정, 광고, 관광, 영화 등 다양한 전공 스펙트럼을 포괄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손재현 동국대학교 듀이카 원장은 “시대에 맞는 새 명칭이 필요했다”라며 “향후 우리의 미래를 담당할 핵심 인재들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기관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 전공 또한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의 성장을 도모 중이다. 2007년 설립된 영화학 전공은 영화영상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영상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트랙은 영화영상제작 전공과 연기 전공으로 나뉘는데, 제작에서부터 이론, 연기 등 영상 제작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5학기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강의는 영화이론, 연출, 제작, 촬영, 기획, 시각특수효과, 프로덕션디자인, 분장 등 다채로운 분야를 전공한 교수진이 맡고 있다. <자칼이 온다> <소년은 울지 않는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를 연출한 배형준 감독과 <늑대소년>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사운드엔지니어로 참여했던 김은동 교수 등이 대표적이다.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과정을 운영 중인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 전공에서는 위 커리큘럼에 따라 전공 60학점 이상, 교양 30학점 이상 총 140학점을 수료하면 학사학위 취득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 전공의 강점은 영화 제작 워크숍 중심의 수업으로 실전 경험을 다질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 20학번 김채림 감독이 <달을 삼키는 새>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대학부 본선에 진출하고, 17학번 조민서 감독이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본선에 진출하는 등의 결과가 있었다. 지난해에는 17학번 김수한 감독의 <은사>, 16학번 유아영 감독의 <소화불량>이 각각 대한민국대학영화제, 보스턴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하는 낭보를 전했다. 14학번 김철휘 감독이 연출한 <모범시민>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한 사례는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 전공이 자랑하는 성과다.
동국대학교 듀이카에서 단기간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타 대학으로 편입 또는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2021년에만 212명이 편입 시험 및 대학원에 합격했다. 제작실습 중심의 전문 영화 영상인 양성소를 추구하는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 전공은 영화를 꿈꾸는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입시전형
2022학년도 동국대학교 듀이카 주간 학사과정 영화학 전공 모집 정원은 영화영상제작 트랙 30명, 연기 트랙 30명으로 총 60명이다. 영화과 학생 선발은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100% 실기 및 면접 전형(실기 60%, 면접 40%)으로 이뤄진다. 실기 시험은 당일에 제시되는 15분 내외의 단편영화를 보고 양식에 맞춰 자신의 생각을 쓰는 작문 시험이다. 연기전공 지원자는 자유연기 및 카메라 테스트를 거친다.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면접은 문답식으로 이뤄지며 지원 동기와 목적의식, 예술적 관심사와 경력 등을 질문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매주 갱신된다. 2021년 12월19일~24일(면접 25일), 12월26일~30일(면접 31일), 2022년 1월1일~7일(면접 8일)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학교 듀이카 홈페이지(ducsi.ac.kr)에 안내되어 있다.
영화 제작에 필요한 경험을쌓는다
동국대학교 듀이카 영화학 전공 김재영 교수
-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비대면 강의가 늘었을 텐데, 실습이나 교내 영화제 등은 어떻게 진행했나.
= 2020년 1학기에는 혼란이 있었지만, 2학기부터 실습 위주 수업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대면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이 커리큘럼의 핵심이다 보니 코로나19 상황에도 단편 제작을 이어갔다. 다행히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2학기에는 교내 영화제도 개최할 수 있었다.
- 5학기제 커리큘럼이 가진 특징과 강점이 무엇인지 소개한다면.
= 동국대학교 듀이카는 학점은행제 기관이기 때문에 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점 조건에 맞게 매 학기 수업이 편성되어 있다. 영화학 전공의 경우 교양·이론·실습 수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 학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위해 방학부터 교수진과 함께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하고, 1주차 강의에 피칭을 진행하는 편이다. 학생들이 영화 제작에 필요한 여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 학생 선발을 위한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을 하나.
= 기본적인 영화 상식을 묻는다. 세부 전공을 나눠서 학생을 뽑지는 않지만 연출, 촬영 등 학생이 희망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질문을 던진다. 무얼 공부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묻는 편이다. 연기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경우 지정 연기와 본인이 준비한 연기를 본다. 단편영화 한편을 보고 감상문을 쓰는 실기 전형도 공통적으로 이뤄진다.